부흥을 사모하며 기도에 올인하자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었다. 새해가 되면 누구나 새로운 마음을 갖고 출발한다.
우리교회도 올해 영적부흥을 표어로 삼고 출발신호를 울렸다. 부흥은 다시 살아나는 것이요 회복하는 것이다. 개인도, 가정도, 교회도 영적상태를 점검해보자. 영적상태가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하나님을 갈망하며 부흥을 목말라해야 한다.
하나님은 시대마다 부흥의 영광을 부어주시면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오셨다.
1907년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시작된 평양 대부흥은 한 사람 지도자의 회개로부터 점화되었다. 부흥은 지도자들이 먼저 말씀에 목마름으로부터 시작되었고 그것이 기도로 녹아지면서 지도자들의 앞선 회개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사도행전에 나타난 초대교회 부흥은 우리에게 본을 보여준다. 부흥의 원동력 가운데 한 가지는 기도에 헌신했다는 것이다. 틈나는 대로 기도하고 시간을 정해놓고 기도하고 함께 모여서 합심해서 기도했다. 부흥은 하나님의 주권이지만 사모하는 곳에 부어주신다. 우리교회도 이 시대에 영적부흥을 맛보기 위해 우리가 할 일은 모든 성도가 하나 되어 부흥을 사모하며 회개하고 생명을 걸고 기도하는 일에 전심전력을 다해야 한다.
김우환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