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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활절 날짜가 해마다 다른 이유
작성자 홈지기 작성일 2017-04-23 15:41:47
조회수 596 분류  

부활절 날짜가 해마다 다른 이유

예수님의 부활은 크게 3가지 의미가 있다.
1) 그리스도께서 죽음의 세력을 물리치시고 영원한 생명의 길을 열어주셨다는 것
2) 죄에서 비롯된 인간의 모든 고통과 죽음의 세력을 정복했다는 것
3) 우리도 예수님과 같이 부활할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며 해마다 지켜오고 있다. 그런데 부활절은 매년 같은 날짜가 아니고 조금씩 차이가 난다. 보통 3월 22일부터 4월26일 사이에 지켜지게 된다.
그 이유는 부활절 날짜는 A.D 325년 제 1회 니케아 공의회에서 결정되었는데, 부활절 기준은 춘분(3.20일 혹은 21일)이 지나고 춘분 후 최초의 만월(보름달) 다음에 오는 첫째 주일이다.
정확한 날짜의 의미보다는 부활을 기념하는 차원이고 보름 날짜가 태음력이기 때문에 태양력과 차이가 난다. 태음력은 달의 운행을 기초로 하여 정해진 역법체계이며 태양력은 태양을 기준으로 하여 만든 달력이다. 예를 들어 1월1일로 날짜를 잡았으면 변함이 없겠지만 그게 아닌 춘분이라는 기준을 두고 만월(보름) 다음에 오는 첫 주일이라는 기준을 잡아 두었기에 매년 다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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