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교회에 등록을 하고……
안녕하세요. 노영순 권사님의 인도로 지난 2월 26일에 어머니와 누나와 함께 넘치는교회에 등록한 디모데 소속 최재혁 입니다. 넘치는교회에 등록한지 3개월 남짓 되었지만 이렇게 ‘엘림의 창’에 글을 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부족하지만 넘치는교회에 출석하면서 느꼈던 것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교회에 새가족으로 등록했을 때 ‘넘치는교회는 사랑이 넘치는 교회구나.’라는 첫 느낌을 받았습니다. 교회에 새로 등록한 새가족들을 위해 바나바로 섬겨주시며 먼저 다가와 인사해주시고 챙겨주는 분들 덕분에 교회에 잘 정착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겸손이 넘치는 교회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교회 입구에서 항상 미소로 반겨 주시고 안내해주시는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들. 또한 예배당 입구에서 허리 필 새 없이 인사 해주시는 목사님과 사모님, 전도사님을 보면서 겸손한 자세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열정이 넘치는 교회라고 느꼈습니다. 열정적으로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사님, 그 말씀을 열정적으로 듣고 실천하려는 성도들을 보면서 저 또한 열정이 생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디모데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고 행동하는 청년들을 보면서 저의 신앙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실 새로운 교회에 적응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낯선 이방인 같은 저에게 곁을 내어주고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준 디모데 지체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넘치는교회로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넘치는교회에서의 신앙생활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 최재혁(디모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