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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경파노라마Ⅱ 1년 과정을 마치며 – 정세나 집사(7여) -
작성자 홈지기 작성일 2017-06-17 22:38:16
조회수 408 분류  

 성경파노라마Ⅱ 1년 과정을 마치며


짧지 않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성경파노라마를 공부하면서 예전에 성경을 읽으면서 정리되지 않았던 부분들이 정리되는 느낌이 들었다. 혼자서 성경을 읽을 때 나름 열심히 공부하면서 입체적으로 읽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끼워지지 않는 퍼즐 조각은 항상 존재하는 법. 그런 부분은 ‘내가 성경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사람도 아닌데’ 하며 그냥 글만 읽으면서 지나쳤던 부분들도 있었다. 그래서 도전한 성경파노라마! 내가 너무 무지하고 거만했음을 깨달았다. 특히 ‘산상수훈을 베풀다’라는 표현은 파노라마 전 과정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표현이다. 주님이 주신 복이 산상수훈인데 복을 누린 것이 아니라 부담감만 가졌던 내 자신이 한 없이 부끄러웠다.
그러면서 바울의 전도여행지를 지도에 찍으면서 공부하던 순간에는 그 길을 따라가면서 느꼈을 바울의 마음도 한 번씩 돌아볼 수 있었다.
구약, 아니 성경 전체의 주제 “진짜 왕은 나다!”는 내 삶에 주인이 누구인지, 우리 가정의 주인은 누구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하게 했고 기도하면서 우리 가정과 내 삶의 진짜 주인은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는 시간이 되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라는 창세기 1:1의 시작과 함께 펼쳐지는 성경의 한걸음 한걸음이 파노라마처럼 그려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과거의 역사를 통해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꿈꾸라는 것처럼 성경을 읽고 그 시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나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하며 앞으로 나의 삶에 간섭하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꿈꿔본다. 


– 정세나 집사(7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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