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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 17기 성경파노라마(Ⅰ) 양육을 마치며... - 박옥실 권사(3여)
작성자 홈지기 작성일 2017-06-24 21:33:21
조회수 481 분류  

 제 17기 성경파노라마(Ⅰ) 양육을 마치며...    


“창-출-민-수-삿-삼-왕-대---라-느”“진정한 왕은 누구인가?”“섞이면 안 된다. 정복해야 한다.” 길을 가다가도~ 잠을 자다가도~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 구절^^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듣고 또 듣고~~ㅎㅎㅎ
매 해 양육훈련반 모집광고가 나올 때마다 부담이 되었다. 이번에는 남들 다 받는데라는 마음으로 “어? 성경이 읽어지네!”를 신청했다. 그런데 디모데 청년들이 단체로 신청을 하여 함께 교육을 받아야 했다. 신세대랑 쉰세대가 함께. 너무 재밌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한두 번 해보고 그만두면 되지~~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수료식이란다! 정미경전도사님의 쉽고, 재미있고, 톡톡 튀는 강의 실력에 두 시간이 후딱~~~. 감사할 따름이다.
정말 성경은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이고, 항상 나와 함께 하시고, 지금도 내 안에 역사하고 계시지만, 성경을 읽을 때 꿀 송이 보다 달다고 항상 느끼는 것은 아니었다. 해마다 성경을 1-2독 을 습관처럼 읽었다. 역사적으로 앞뒤 순서는 상관없이 읽고 또 읽었다. 그런데 “어? 성경!” 양육을 받고 나서는 달라졌다. 역사서는 역사서끼리, 시가서는 시가서끼리, 예언서는 예언서끼리 모아서 쉽게 구분하기 위해서 색으로 색칠도 해보고, 지도 속의 위치와 역사가 어디인지, 실제 역사상황 가운데 들어가 보았다.
북이스라엘과 남유다가 분열되고, 망하고, 포로로 잡혀가고, 새로운 왕이 세워지고.... 성경의 역사와 세계사 속으로 들어가는 재미와,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이집트 문명 사이에 애매하게 끼어 있는 가나안 땅 이스라엘의 운명~~~, 한 편의 장편 영화를 본 것 같다. 이제는 성경을 읽을 때 그림이 그려진다. 설교를 들을 때도 그림이 그려지고 재미가 있다. 치매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연세가 드신 분들에게 “어? 성경!”양육을 권하고 싶다. 

- 박옥실 권사(3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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