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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디모데 일대일 양육을 마치고 - 무 명 (디모데 청년) -
작성자 홈지기 작성일 2018-04-14 14:26:14
조회수 418 분류  

디모데 일대일 양육을 마치고

스무 살이 되어 부산을 떠나 살면서 교회를 멀리하고 세상 속에 사는 게 익숙해졌다. 5년을 그렇게 살다가 작년에 부산에 정착을 하고 교회에 다시 왔을 땐 낯설고 어색했지만 너무 좋았다. 그래서 교회 안에서 마음 둘 곳을 찾고자 양육을 받게 되었다.
막상 시작하니까 성경읽기, 공 예배 참석하기, 설교요약하기, 큐티, 암송 2구절씩 등 숙제가 많아서 ‘괜히 한다고 했나...’하고 생각한 적도 많았지만 적응을 하니까 열심히 할 수 있었다.
예전의 나는 설교시간에 설교 요약하는 사람을 보면 신기하다 생각했었는데 오늘의 나는 설교요약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되었으며 주일 아침에 항상 성경책과 설교노트를 챙기고 오전예배도 꼭 참석했다.
양육 가운데 제일 생각나는 건 암송이었다. 긴 구절이 나오면 외우느라 정신없었지만 그래도 항상 다 외우고 나면 뿌듯한 마음이 들어 감사했다. 양육을 마치고 보니 좋았던 것만 생각이 나 더욱 감사하다. 주변에 양육을 할까 말까 고민하는 사람 있으면 꼭 추천할 것이다!!!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정확이 알고 예수님의 존재를 확실히 믿게 된 귀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기위해 더 노력하고 성장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한다. 양육으로 수고하신 한 목사님께도 감사드린다!


 - 무 명 (디모데 청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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