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신반 양육 소감문
초등학교 때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여 청년 때는 힘껏 봉사를 하면서 기쁨이 넘치는 신앙생활을 하였지만 결혼을 하고 여러 가지 환경의 어려움으로 인해 예배의 자리에 참여하지 않은 불순종의 삶을 살았다.
주일예배를 참석하지 않으면서도 자녀들만큼은 주안에서 자라길 바라면서 주일예배는 꼭 드려야 한다고 말하는 나에게 “엄마는 교회에 안가면서 왜 우리한테는 교회가라고 해?”라고 말하는 아이들의 말에 내 모습이 너무 부끄러웠고 또한 용기가 되어 예배의 자리에 나올 수 있었으며, 신앙의 회복을 위해 가장 기초적인 양육과정인 확신반을 공부하게 되었다.
어려서부터 신앙생활을 하였기에 구원의 확신에 대한 과정을 공부한다는 것이 머뭇거려졌지만 신앙의 기초부터 탄탄히 다져보고자 용기를 내어 시작하게 되었다.
양육과정 속에서 알고 있던 말씀을 한 번 더 읽고 들으면서 하나님께서 나를 다시 바로 세우시고 영이 자라게 하심을 느낄 수 있었고 하나님과의 거리를 멀어지게 하는 문제를 받아들이면서 기쁨 있는 삶을 찾게 되었다. 또한 매일 말씀 30분, 기도 30분을 하나님께 드리기로 작정하였고 전도사님을 통해 말씀을 배우고 나누면서 영적인 성장과 기쁨을 맛보며 양육시간이 기다려지기까지 하여 성장반도 이어 하기로 작정하였다. 앞으로도 힘들지만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면서 나에게 가장 좋을 것을 주시길 원하시는 아버지를 의지하고 감사하며 더욱더 하나님을 찾는 사람이 될 것이다. 말씀의 곤고함과 갈급함이 있는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양육을 권해 드린다.
- 신미숙 집사 (5여전도회 / 백조 2사랑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