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주님
억만 죄악 가운데에서 죄가 죄 인줄도 모르고 살아가는 가장 연약하고 가련한 저에게 찾아 오신 주님.
온갖 세상의 죄악들, 보암직하고 먹음직하고 탐스럽던 것들이 나를 온통 사로잡아 그 욕심과 욕망에서 벗어날 수 없었지요. 그 때에는 날마다 두려웠고 부끄러웠고 연약했고 궁핍했고 슬픔에 잠겨 왜 그렇게도 서러웠던지요.
그런 제게 주님께서는 십자가에 피 묻은 손을 내미사 일으켜주시고 세워서 씻겨주시고 닦아주시고 단장시켜 주시고 반지 끼워 주시면서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너와 함께 한다고... 두려워하지 말라고...
주님의 양식으로 배불리 먹이시며 풍성한 삶을 살도록 이끌어 주신 주님,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세상의 언어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주님은 거룩하시고 영원하시고 변함이 없으신 주님의 순결한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살아가게 하셨지요. 세상의 가치관은 유치하고 변질되고 순간적이지만 우리 주님의 사랑은 영원불변하시며, 신실하시며, 가장 가치 있는 진리임을 고백합니다.
지금은 주님 사랑 힘입어 당당하고 힘차게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에 관심 가지며 명품 인생을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이 땅 가운데 살아가면서 증거하며 그 하나님을 경배하며 찬양과 영광을 높이 올려 드리며 살겠습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 무 명 (상반기 양육생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