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울 것은 배워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난 9. 3(월)~5(수)까지 2박3일 동안 시찰회 단합대회로 부산에서 아주 가까운 일본 후쿠오카를 다녀왔다. 잠시 머물렀던 일본에서 몇 가지 인상이 깊었던 점을 나누고자 한다.
첫째, 배려심이다. 후쿠오카의 한 동네를 구경한다고 복잡한 거리를 걸어서 다니는데 여러 차량이 지나가면서 경적을 울리는 차량을 한 번도 보지 못했다. 그리고 사람들 뒤에서 차량을 운전할 때는 사람이 비켜 줄 때까지, 천천히 운전하면서 끝까지 배려해주는 것을 보았다.
둘째, 정직성이다. 일본은 전 세계에서 범죄율이 가장 낮은 나라이다. 자유 시간에 백화점에서 모 장로님이 핸드폰을 잃어버렸다. 그런데 백화점 어느 장소에서 잃어버린 줄도 몰랐는데 물품보관소에 갔더니 누군가가 주워서 맡겨 놓았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셋째, 깊이 연구하는 자세다. 가이드 해 주시는 분이 일본을 소개하면서 일본 사람들은 책을 많이 읽고 연구를 깊이 하는 자세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학문분야에도 전 세계적으로 많은 공헌을 하고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이다.
일본 사람으로부터 배울 것은 배워야 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