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 
제목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 박찬자 집사(2여전도회)
작성자 홈지기 작성일 2016-08-07 15:36:14
조회수 662 분류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예전의 나는 전도를 한 번도 해보지 못했다. 그냥 나만 열심히 교회 다니면 된다고 생각하며 모태 신앙인으로서 흔들리지 않고 나와 남편은 후손들이 예수 믿지 않는 자녀들이 없기만을 기도하며 살았다. 그렇게 평범하게 광주에서 살고 있을 때, 교사인 친구가 매주 주일 10시 반만 되면 우리 집에 찾아왔다. 나는 친구가 올 때마다 교회 갔다 올 테니 집을 보고 있으라고 하며 교회를 갔었다. 그러던 어느 주일에 그 친구가 나도 너 따라 교회에 가려고 매주 마다 왔다면서 자기도 교회에 같이 가자고 했다. 나는 그 때 너무 놀랐고 친구한테 미안하고 하나님께 죄송했다.
그 후 그 친구는 남편과 아들들, 시댁 식구들까지 모두 전도하였고, 내가 부산에 이사 온 후에 그 친구는 권사로, 남편은 장로로 교회에 봉사하며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다.
부산에 이사 와서 손주(정훈)가 애기였을 때 집 안 일을 봐주시던 할머니가 계셨다. 그 분과 좋은 관계로 지내고 있었는데, 할머니께서 함께 교회에 가고 싶다고 하셔서 나와 함께 우리 교회를 나오기 시작했다. 그 후 할머니(염다낭 성도)가 화명동으로 이사를 하시게 되었고, 아들과 며느리, 손주 남매와 함께 가까운 교회로 옮기게 되었다. 지금은 그 아들과 며느리가 찬양대와 교사로 봉사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하시며 좋아하셨다.
이렇게 내가 전도를 하고자 한 것도 아니고 전도해야겠다는 특별한 마음을 먹은 것도 아니었는데,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붙여주셨다. 그러면서 내가 깨달은 것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자녀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지 예수 믿으라고 전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럴 때 주의 준비 된 백성들이 주께로 돌아오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이 하셨음에 감사드린다.                  
 
 박찬자 집사(2여전도회)
 
0Դϴ  |  弳 Ǿ ֽ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