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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낙심에서 성령 충만 해질 때 까지 - 김애경 집사 -
작성자 홈지기 작성일 2015-02-15 15:56:57
조회수 679 분류  
낙심에서 성령 충만 해질 때 까지

저희 부부는 아직 아이가 없습니다. 올해 결혼 6년차입니다. 항상 매일 기도하였습니다.
하지만 기도 응답은 없었고 낙심으로 힘들어져 결국 믿음까지 바닥을 쳤습니다.
그러고 나서부터는 예배는 5분 늦게 가서, 축도가 끝나면 바로 나와 도망치듯 집으로 가버렸습니다.
다른 성도분들이 관심 가져주시는 것이 점점 짜증이 나고, 하나님께서는 나를 사랑하지 않으신다고 생각했습니다.
낙심하고 있을 때 결국은 하나님 한 분 뿐이라는 이야기가 저의 마음을 강하게 내리 쳤습니다.
하나님은 저와 계속 만나주시고 계셨는데 전 그것을 몰랐던 것입니다.
올 해부터 중·고등부를 섬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매일매일 기도하게 되니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에베소서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라”는 말씀을 읽은 후, 미워했던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고 예배를 통하여 저의 재능도 하나님이 주셨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물질로 많이 드릴 수 없어 안타까웠던 저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행복합니다.
지금도 자녀를 위해 계속 기도합니다. 우리 성도님들도 생각날 때마다 저희 가정을 위해서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나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주 안에서 항상 감사하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싶습니다.                                  

김애경 집사(6여전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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