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변하고 싶습니까?
작년 후반기에 ‘예배 인도자 학교’에서 예배 인도자 훈련을 받을 기회가 있었다. 훈련 받는 동안 삶이 예배가
되려면 평소 하나님과 나의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했다. 우선순위가 하나님 만나는 것이고 다른 어떤 것보다
긴급하고 중요함을 강조하셨다.
예배를 섬기는 자로서 매일 삶속에서 주님께 말씀과 기도로 먼저 나아가는 것을 최우선 순위에 놓고 실천하는
훈련을 아침마다 하게 되었다.
평소 매삼주오는 꼭 해왔으나 묵상과 기도가 깊이 있게 실천되지 못했는데,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드리기를
힘쓰니 하루가 상쾌하고 자신감도 생기고, 손님들께 전도도 하게 되니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평소에는
손님들 없는 틈에 영화와 드라마를 조금씩 봤었는데 어느덧 TV 켜기를 하지 않고, 인터넷 검색도 덜 하게 되었다.
대신 남는 시간엔 신앙 서적도 읽고, 좋은 책은 목원들에게 추천도 하게 되었다.
훈련이 변화를 가져다 준 것이다. 우리 교회 제자 훈련을 통해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나게 되었고 ‘전도폭발훈련’
으로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목자반 훈련으로 목자로 섬기는 기쁨 알게 하시며, 예배자 학교로 삶이 예배되게
하시니 참 감사하다. 아직도 내 안에 정리해야 할 옛 성품들이 있지만 변화될 것을 소망하며 감사한다. 내가
순종할 때 내 안에 계신 주님께서 함께 하시고 도와주시며, 훈련을 통해 성장시켜 주실 것이기에······.주님
감사드립니다.♡
진영미 집사(5여전도회, 필리핀 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