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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린이로 가득 찬 교회를 꿈꾸며 - 박종희전도사(유년부) -
작성자 홈지기 작성일 2015-03-28 18:40:35
조회수 688 분류  

어린이로 가득 찬 교회를 꿈꾸며

하나, 둘, 셋, 넷. 오른쪽 주머니에 넣어둔 사탕을 세어본다. 왼쪽 주머니에는 복음을 전할 자그마한 시각교재를

넣고 오늘도 양정 초등학교로 향한다. 학교 운동장에 들어선 순간 나의 마음이 두근거린다.

운동장에 놀고 있는 친구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 “친구야, 이 사탕 너에게 주고 싶은데?” 그 친구는 사탕을 받아

들고 “감사합니다.”며 환한 미소를 나에게 보낸다. “친구야, 선생님이 너에게 이 책 이야기를 해 주고 싶은데

잠시 이야기 할 수 있겠니?” “네, 근데 그게 뭐에요?” “이가 아플 때 어디로 가야 할까?” “치과요” 신나게 대답한

다. “그래 맞아. 그럼 우리의 죄는 어디로 가져 가야할까?”

이렇게 어린이와 이야기 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죄에 대해,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대신 하여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과 부활을 전할 때 어린이는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고 예수님을 믿고 구주로 모신다. 오늘도 한 어린이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는  넘치는 교회를 소개 한다.

어린이는 아주 아쉬운 표정으로 “아빠가 교회 못 가게 해요.” 라고 말할 때 마음이 무척 무겁다. 그러나 이 어린

이를 위해 기도한다. “주님, 이 어린이가 꼭! 교회 올 수 있는 환경을 열어 주시고 또 다시 크리스천 교사를

만나게 해주세요.” 어느 날은 텅 빈 학교 운동장을 돌며 “주님! 양정 초등학교 어린이를 우리 넘치는교회에

붙여 주세요. 모든 어린이가 초등학교 졸업하기 전에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게 해주세요.

넘치는교회에서 어린이에게 복음전하는 전도자를 불같이 일으켜 주세요.”라고 기도한다. 이제 만물이

소생하는 활기찬 3월, 어린이 전도를 위해 그동안 기도하며 준비해 왔는데 감사하게도 어린이 전도를 위해

 어린이 간식을 후원하겠다는 집사님을 붙여 주셨다. 할렐루야! 어린이를 교회로 초대할 전도자, 간식을

만들어 주실 분, 또 복음을 전할 어린이 전도자를 세워주시리라 믿는다. 무너진 예루살렘의 성벽 재건을

위해 느헤미야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법대로 모든 필요를 채워 주셨던 것처럼 이제 무너진 다음

세대를 세우기 위해 기도하며 전도할 때 하나님은 놀랍게 앞서 일하실 것이다. 올 해에도 신실하게 일을 행하실

하나님을 기대한다.

   박종희전도사(유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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