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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록펠러의 기도
작성자 홈지기 작성일 2019-06-09 16:46:51
조회수 480 분류  

록펠러의 기도


록펠러는 부자의 대명사로 불린다. 그는 50대에 이미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었다. 하지만 그 즈음 그에게 예기치 않은 병마가 덮쳤다. 기관지와 신경 계통에 문제가 생겼고, 위궤양, 불면증, 중증 소화불량까지 걸리고, 게다가 지독한 피부병까지 얻어 머리카락과 눈썹이 빠지고 몸이 오그라들기 시작하면서 준수했던 그의 외모는 노인처럼 구부정해졌다. 병원에서는 1년 이상 살지 못할 것이라고 사형선고를 내렸다. 그때 비로소 자신이 했던 십일조와 많은 자선사업은 형식에 불과했다는 것을 깨달은 그는, 하나님께 자신의 건강을 돌려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하나님, 부디 제 건강을 돌려주십시오. 오래 살고 싶어서가 아니라 지금까지 제가 벌어들인 돈을 세상을 위해 보람 있게 쓰고 싶어서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기도에 응답하셨고 그는 건강한 몸으로 43년을 더 살면서 세계 최고의 자선사업가가 되었다.
그는 말년에 "인생 전반기 55년은 쫓기며 살았지만, 후반기 43년은 행복하게 살았다"라고 고백했다. 그가 임종할 무렵 꿈에 하나님이 이렇게 물으셨다고 한다. "너는 이제 여한이 없느냐?" "하나님은 저의 고난의 날에 제게 응답하시고 저와 언제나 동행하셨습니다. 저는 여기서 하나님께로 향한 제단을 쌓았으니 그 무슨 여한이 있겠습니까?" 이런 신앙을 가진 록펠러는 마침내 잠을 자듯 평화롭고 조용한 죽음을 맞이했다. 물질은 나의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것이다. 내게 맡겨 주신 물질에 대해 청지기로 살아가는 것이 최고의 부자로 사는 방법이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마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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