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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캄보디아 단기선교 소감문(Ⅰ) - 황영규집사(3남),김나향(에제르),강희원(디모데)
작성자 홈지기 작성일 2019-10-06 15:18:53
조회수 542 분류  

캄보디아 단기선교 소감문(Ⅰ)


황영규집사(3남) 새벽을 깨우며 기도와 말씀으로 팀원들과 함께 여러 가지를 준비하며 기쁨과 즐거움으로 최동섭 집사와 함께 환경 조성공사를 했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얼마나 변했는지, 열매가 잘 자라는지, 선교지에 대한 궁금과 불안과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출발했다. 9개 마을 중에 교회가 생기고 많은 어린이들이 믿음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복음의 씨앗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것을 볼 때에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렸다.


김나향(에제르) 이번 사역 가운데 가장 좋았던 점은 하나님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다는 점이다. 한국에서는 고민하고 생각해야 할 것이 많다 보니 하나님을 생각하는 시간도 적어지고, 기쁨도 평안도 사라지고 만다. 한국에서는 내 일에 몰두하게 되는데 캄보디아에서는 하나님 일에 몰두할 수 있어서 좋다. 돌아오는 날, 한국에 가기 싫다는 생각을 했다. 그때 예수님과 초막 셋을 짓고 살자던 한 제자가 떠올랐다. 잠시 현실을 잊고 살았던 일주일, 참 좋았지만 내가 살아내야 하는 것은 한국에서의 하루라는 것을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셨다. 그런 의미에서 선교를 다녀오면 내 삶의 일정 부분이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강희원(디모데) 나는 주로 선뜻 도전하기를 꺼린다. 이번에도 역시 내 마음은 ‘못간다’는 쪽에 기울어졌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결국 가게 만드셨다. 작년에는 ‘어떤 곳일까?’하며 기대만 잔뜩 안고 갔다면, 올해는 작년에 캄보디아에서 느꼈던 것들을 떠올리며 선교를 준비했다. 준비과정부터 사역이 끝날 때까지 가장 많이 느낀 것은, 하나님께서는 다 쓰신다는 것이다. 달란트라고 말하기도 민망한 것들을 시간과 정성으로 마음 담아 드릴 때 하나님은 일하신다. 특히 의료 사역을 하면서 전공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많이 되었는데 내가 공부한 것들을 통해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얼른 더 많이 배우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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