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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리반을 마치고(Ⅱ) - 이성삼집사(6남), 김나향집사(에제르)
작성자 홈지기 작성일 2019-02-17 15:21:39
조회수 399 분류  

교리반을 마치고(Ⅱ)


이성삼집사(6남) 모태신앙으로 교회를 오래 다녔지만 장로교의 교리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에 대답하기란 대단히 어려웠다. 막연히 조각조각 내 머릿속엔 있지만 막상 뭐라고 대답하긴 힘들었다. 그 조각조각을 짜 맞추는 과정이 교리반 과정이 아니었나 싶다. 1년 과정을 통해 교리가 내 마음과 머릿속에 확실히 체계가 정립되었다. 특히 이단들의 교리의 잘못된 부분들을 짚어주는 부분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평소에 잘 몰랐던 종교개혁 이전의 천주교 교리와 문제점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좋은 천국을 소망하며 이 땅에서 예수님을 닮아가는 성화의 과정을 통해 예수님 재림 때 예수님과 동일하게 영화된다는 것이 가슴 벅차고 기대가 된다.

김나향집사(에제르) 교리라는 단어는 들어보았지만 교리를 따로 배운 적은 없었기에 기대하는 마음으로 양육을 받게 되었다. 양육을 받으면서 교리는 우리 신앙의 뼈대와 같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우리의 믿음을 흔들리지 않고 견고하게 해주는 기초와 같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교리란 우리가 무엇을 믿고 무엇을 바라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분명하게 제시해 준다. 교리반을 들으면서 좋았던 점은 비성경적인 교파들이 주장하는 여러 가설을 비교하여 배울 수 있었던 것이다.
지금도 여전히 다 알지 못하는 부분도 있고 의문을 가지고 있는 것도 있지만 앞으로도 하나님을 알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자고 다짐하게 되었다. 지도해주신 한석기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놀라운 섭리로 우리를 구원하신 삼위일체 하나님께도 영광을 올려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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