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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확신반을 마치며(Ⅱ) - 조현애 성도, 박진영 성도
작성자 홈지기 작성일 2018-12-05 19:46:33
조회수 404 분류  

확신반을 마치며(Ⅱ)

조현애 성도 (청년회) 초등학교 5학년 때 동네에 전도 나오신 집사님을 통해 교회에 다니게 되었는데 그때는 그냥 교회 가면 먹을 것과 선물을 주어서 다녔다. 말씀, 기도, 예배의 중요성과 소중함도 잘 모르고 그렇게 고등학교 때까지 교회를 의무적으로 믿음 없이 다녔다. 대학 때 기독 동아리에서 말씀 나눔, 기도, 노방전도 찬양을 통해 점점 주님을 알게 되고 학습, 세례를 받았다. 부산으로 이사를 오게 되어 교회를 못가고 있었는데 넘치는교회 권사님의 권유로 다시 믿음 생활 시작하게 되었다. 아버지가 아프시다 돌아가시면서, 정말 주님을 건성으로 믿고 주일만 지키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예배드리고 기도와 말씀으로 더 성숙한 신앙생활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감사하게도 지금은 새가족 양육과 확신반을 통해 주님을 더욱더 깊이 알게 되었고 주님의 자녀로서 쓰임 받는 딸이 되고자 한다.

박진영 성도 (에제르) 모태신앙인 나는 초등부까지는 교회를 잘 다녔으나, 그 이후 친구들과 주일에 노는 것이 즐거워 점점 교회를 멀리하게 되었다. 세상적으로 살다보니 대학 생활과 직장 생활도 믿음 없이 보냈고, 믿지 않는 남편과 결혼을 했다. 나의 마음 한편에는 늘 교회를 가야지 하면서도 쉽지 않았다. 아이가 태어나고 자라면서 신앙이 필요함을 느끼고, 더 늦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교회에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교회를 오면서부터 아이가 자연스럽게 식사 때 기도를 하고 먹어야 한다고 믿지 않는 남편에게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모습이 감사했다. 확신반을 공부하면서 성경을 읽게 되고, 말씀을 통해 쉽게 분노하던 나 자신이 시편 37:8의 말씀에 힘입어 분을 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참고 인내하게 되었다. 이제는 주님의 은혜로 진리이신 예수님을 가족이 영접하며 믿지 않는 시댁 형제들까지도 구원이 임하기를 사명감으로 여기며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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