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을 마치며
제자반 2기를 오래전에 하고‘한 번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배순연 집사님과 제자반 공부를 하기로 했다. 그리고 함께 할 동역자로 노영순 권사님에게 부탁을 드렸는데 응해 주셔서 노재영 목사님과 시작하게 되었다.
1권, 「제자훈련 터 다지기」에서는 어떻게 말씀을 읽으며, 기도생활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공부하고 묵상과 기도가 평생 체질화가 되기를 기도했다.
2권,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의 구원」에서는 복음과 교리, 신앙생활에 대해 공부하였는데, 13과 ‘그리스도인의 성화’에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말씀에 내가 거룩할 수 있는 것은 거룩하신 하나님과 친밀해야 거룩할 수 있음을 깨달았으며 좀 더 말씀을 깊이 묵상할 수 있기를 소망하게 되었다.
3권, 「작은 예수가 되라」에서 하나님의 자녀는 그 신분에 어울리는 거룩한 인격과 삶을 갖추고 있어야한다고 배웠다. 이 땅에 머무르는 동안 끊임없이 추구해야할 예수님의 성품, 겸손과 온유를 심비에 새기며 제자훈련을 마쳤다.
배움의 시간이 거듭 될수록 각자의 삶의 무게를 나누며 눈물과 기쁨으로 채워져 갔고 조금씩 가벼워지고 옥토로 바뀌어감에 감사한 시간들 이었으며 노화평, 배온유, 주사랑으로 거듭나는 시간이었다^^
매일 전신갑주를 입고 사랑이신 하나님을 앙망하며 결석 없이 건강하게 달려올 수 있도록 많이 기다리고 배려해 주시고 견뎌 주신 지체들과 노재영 목사님께 감사드린다.
주정해 권사(4여 / 월드메르디앙 사랑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