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 일대일 양육을 마치고
오진우: 교회 온지 1년 6개월이 지났다. 내가 정말 마음이 힘들 때 성경 말씀뿐만 아니라, 양육의 주제를 통해서도 찔림을 받게 하셨다.‘하나님께서 나를 정말 사랑하셔서 이렇게 은혜를 주시는구나.’라고 생각하며 감사를 드리게 되었다. 내 안에 무너진 믿음, 방황하는 마음들을 회복할 정말 좋은 기회가 1:1 양육인 것 같다. 아직 양육을 받지 않은 디모데 지체들도 양육을 통해 영적전쟁에서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었으면 좋겠다.
강희원: 수능이 끝나고 그동안 못했던 것,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하겠다는 목표가 있었다. 그 중 하나가 신앙적으로 나를 조금 더 단련시키기였다.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녀서 여기저기서 배운 것은 많았지만 뭔가 정리가 되어 있지 않은 느낌이었다. 1:1 양육을 통해 기도하는 법, 큐티 하는 법 등을 처음부터 배우니까 정리가 되었다. 양육을 통해 신앙의 기본적인 지식을 되새기고 세상 속에서 내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
조성배: 양육을 처음 시작할 때는 하나님에 대한 확신도 없고 마음도 갈팡질팡⋯, 여자 친구를 만나러 나오는 교회에 불과했다. 숙제가 너무 귀찮았지만 목사님이 시켜서 어쩔 수 없이 했다. 매일 성경을 읽고 설교 말씀을 필기하고, 이 작은 행동들을 하며 3주쯤 지나자 하나님을 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부터 내 삶은 변하기 시작했다. 예배 시간에 졸지 않게 되고, 양육을 마친 뒤에도 설교 말씀을 노트하며 듣게 되고, 삶 모든 곳곳에서 하나님을 항상 생각하게 되었고 내 모든 행동과 고난, 행복, 축복, 모든 면에서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생각하고 항상 감사하는 삶을 살게 되었다.
수고하신 한석기 목사님과 양육의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양육생 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