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에는 거룩한 뜻이 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 중요하다. 무조건 빠른 것이 꼭 좋은 것은 아니며 빠른 성공이 큰 실패일 때가 많다.
인생에는 두 기능이 있다. 가속페달은 삶의 전진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브레이크는 무작정 달려가던 것을 멈추게 만든다. 설 때 서지 않으면 대형 사고가 난다. 브레이크는 생명과 직결되어 있다. 브레이크는 잠시 멈추어 삶의 형편을 돌아보게 하는 기능이다.
하나님은 고통이란 기능의 브레이크를 사용하여 우리의 형편을 돌아보게 하신다. 고통을 통해 삶의 좌우상하를 돌아보게 하신다. 성공은 한 것 같은데 가정은 깨져있고, 성공한 사람 같은데 자식은 불효자로 둔갑했고, 성공한 줄 알았는데 건강을 잃어버린 자들이 많다.
무엇을 위한 성공이었는지 인생의 자동차를 세우고 생각해 봐야 한다. 성공은 편리할 수 있겠으나 행복의 조건은 될 수 없는 것이다.
고통은 우리를 죽음으로 이끄는 것 같지만 하나님은 고통을 통해 우리를 회복되게 하신다. 그러므로 당신의 인생 여정에 복병처럼 나타나는 고생의 현장이 불행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 중에 계획된 제동장치임을 기억하시길 바란다. 하나님이 당신에게 허락하신 고통에는 거룩한 뜻이 있다.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욥 23:10)
주님께서 제 인생 여정에 고통을 허용하시는 이유는 저를 단련하신 후에 순금같이 쓰시려는 의도임을 명심하고 살아가는 오늘 하룻길이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