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신간 안내

80이 넘은 할아버지가 어린 손자를 불렀다. 할아버지는 손자에게 "앞으로 내가 더 늙어 외출이 어려워질지 모르겠다. 그래서 오늘은 너를 데리고 꼭 갈 곳이 있으니 같이 가자"고 말했다. 손자는 할아버지의 옷차림과 근엄한 모습을 보고 자신도 단정한 옷으로 갈아 입고 나섰다.
할아버지는 손주의 손을 붙들고 언덕을 넘어 마을 공동묘지로 갔다. 손주는 할아버지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무덤을 가는 것을 직감했다. 그래서 말없이 따랐다.
무덤 앞에 선 할아버지는 손주에게 조용히 이렇게 말했다. "여기에 내 아들인 네 아버지가 잠들어 있다. 네 아버지는 모든 점에서 좋은 사람이었다. 나는 조금도 네 아버지를 나무라지 않는다. 그런데 단 한 가지 네가 아버지를 따라서는 안 될 것이 있다. 네 아버지는 세상을 떠날 때까지 예수를 예수로만 알고 있었지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지는 못했다. 나는 네가 꼭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어 줄 것을 부탁한다"
   - 「세 원로 철학자가 남겨 준 인생의 열매들」 중에서 -

-세 원로 철학자가 남겨 준 인생의 열매들(김형석, 김태길, 안병욱)
-돌탕집탕(김양재)                    -오늘 나에게 왜 사도신경인가?(앨버트 몰러)
-일터행전(방선오)                    -마음에 새겨야 할 하나님의 명령 십계명(케빈 드영) 
-그리스도인의 완전(프랑소아 페넬롱)  -너를 만나 행복해(임선경) 
-감사의 7가지 언어(오규훈)          -네, 갑니다 가요!(김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