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 유신 시대, 전쟁을 일삼는 일본에 '불벼락'을 예견한 우치무라 간조. 간조가 그의 나이 35세에 정리한 '항해 일지'이다. 본문 안에 수록된 그의 일기에는 청년 우치무라가 보낸 하루하루의 설렘과 권태, 열정과 고뇌가 고스란히 살아 있다.
우리 시대 대표 설교자 10인이 목회와 설교에 대해, 나아가 한 교회의 목회자가 된다는 것,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설교자로 선다는 것, 그리고 선포한 말씀대로 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내야 한다는 것에 대해 자기 성찰이 담긴 메시지와 함께 진솔한 고백을 한다.
저자는 실종신고도 되지 않은 채 여행가방 속에서 발견된, 토막 나고 훼손된 시신의 신원을 밝혀내고, 숨진 이의 다리뼈에서 어린 시절의 정신적 충격과 학대의 증거를 찾아낸다. 때로는 두개골을 보고 피해자의 얼굴을 복원해낸다.
기독교인들이 심하게 박해받았던 17세기 일본. 그런 와중에 많은 사람의 신뢰를 얻으며 선교활동을 펴던 포르투갈 예수회 소속 신부 페레이라의 배교 사실이 알려진다. 확인을 위해 잠복한 제자 로드리고는 수많은 고난과 갈등을 겪고... 하나님은 어찌하여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죽어가는 수많은 이들을 외면한 채 침묵하고만 있는 것인가.
우찌무라 간조 전집을 펴낸 일본 교문관(敎文館)에서 1997년에 21세기 독자들을 위해 새로 펴낸 신판(新版) <一日一生>을 정식 계약하여 번역한 것이다. 우찌무라 간조의 저술 가운데 주옥같은 글들만을 한데 모아 놓았다.